이천시(시장 조병돈)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펼치고 있는 행복한 동행사업에 대한 각계의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과 10일에는 모가면·대월면·부발읍 각 기관 및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행복한 동행 1인 1나눔계좌 갖기에 참여했다.
먼저 부발읍발전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남녀협의회와 부발농협(조합장 조용배)에서 각각 50만원씩 총 300만원을 기탁했다. 또, 모가면발전협의회, 체육회에서 각 100만원 그리고 모가면 기업인협의회에서는 230만원을 기탁했다. 여기에 대월면 13개 사회단체에서도 총 5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에 참여한 사회단체장들은 “미약하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큰 금액을 선뜻 기부해주신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기탁금은 기부단체의 뜻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Queen 이지수 기자] 사진 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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