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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돔 자전거교실'에 가면 외발자전거도 배운다
'스피돔 자전거교실'에 가면 외발자전거도 배운다
  • 류정현
  • 승인 2017.05.1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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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교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10월 26일까지 2017년 '스피돔 자전거교실'을 운영한다.

스피돔 자전거교실은 자전거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자전거 메카 '광명 스피돔'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스피돔 자전거교실은 자전거 조종술과 안전 주행을 배우는 '자전거교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강사의 동작을 따라하면서 자전거를 타는 '스피닝바이크', 그리고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외발자전거교실'로 구성된다.

'자전거교실'은 10월 25일까지 총 4회차가 운영된다. 매 회차는 16일 과정이며, 자전거 안전교육이 8일, 주행교육이 8일간 이뤄진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되며 정원은 20명이다.

'스피닝바이크'는 5월 1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2회차가 운영된다. 회차별 20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차수별 정원은 19명이다. 수업은 지난 4월 7일 개관한 은빛누리문화센터에서 이뤄진다.

'외발자전거교실'은 올해 처음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외발자전거는 반사신경과 뇌신경을 활성화시키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일본에서는 초등학생 95%가 의무적으로 외발자전거를 배우고 있다.

광명 스피돔에서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매주 목요일 사단법인 대한외발자전거협회(회장 조윤제)가 경륜경정사업본부의 장소 협조를 받아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발자전거 강습을 실시하고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일반인에게도 외발자전거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외발자전거 교실은 5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2회차가 운영되며, 회차별 22일 과정으로 대한외발자전거협회 공인 전문지도강사의 지도아래 외발자전거 조종술과 주행방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직장인, 학생 등 가족단위의 교육 참여가 가능하도록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이뤄진다.

정원은 20명으로 8세에서 70세까지 전 세대가 참여 가능하다. 오는 14일 일요일에는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외발자전거 하키 시합과 외발자전거 연기 시범공연 등 외발자전거교실 개강 기념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각 프로그램별 1차수 참가신청은 모두 마무리 됐으며, 2차수 모집은 경륜경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국민체육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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