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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보건소,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관리
이천시 보건소,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관리
  • 이지수 기자
  • 승인 2017.05.12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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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조병돈) 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간호사 7명이 담당 권역을 정해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방문 간호사들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면접조사를 실시하고 각종 건강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65세 이상 방문 등록 대상자는 약 2,600명이며 이들 대부분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 현재 투약하고 있는 약의 종류도 최소 2가지 이상이며, 장기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도 많다.

또 인지기능저하가 있는 대상자도 있어 투약관리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시 보건당국에서는 약 달력을 만들어 투약관리를 본인 스스로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기초 건강 체크와 자기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과 취약한 대상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Queen 이지수 기자]  사진 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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