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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승우... FIFA 공식대회 출전 정지 이유 ‘화제 급부상’
2013년 이승우... FIFA 공식대회 출전 정지 이유 ‘화제 급부상’
  • 정유미
  • 승인 2017.05.20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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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차세대 스트라이커’ 이승우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U-20 대표팀의 이승우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1차전 기니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선사였다.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승우’가 등극하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이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1998년 1월 6일에 태어난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후베닐A팀에 소속으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및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 이승우는 과거 FIFA의 부당한 제재로 인해 슬럼프에 빠진 사연이 새롭게 눈길을 끈다.

당시 FIFA는 바르셀로나의 유스팀 선수 이승우를 포함한 6명에 대해 FIFA 규정 19조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2013년 2월에 공식대회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조항은 18세 미만의 선수에 대한 해외이적을 금지하는 것이었다.

해당 선수의 부모가 축구와 관련 없는 일에 종사하면서 현지에 체류할 경우 예외 적용을 받게 되지만 이승우는 이에 해당되지 않아 징계를 받게 되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바르셀로나 측에서는 항의했지만 법정은 항의를 기각했다.

당시 이승우의 공식대회 출전의 길이 막혔고, 18세가 되는 2016년 1월 6일까지 바르셀로나가 참여하는 공식 대회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되며 논란이 확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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