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장인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2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음악, 무용, 문학, 사물놀이 등 4개 부문 17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 예술제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90여팀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잠재된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종목별 최우수상 입상자에게는 시상과 함께 오는 9월 제25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군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각급 학교장 및 학생, 학부모 등도 참여해 많은 박수와 격려를 보냈으며, 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청소년들이 자신의 발전을 앞당기고 더욱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술제에 앞서 밝고 건전한 생활을 통해 타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어온 청소년상 시상식에서는 문예부문 설악고 최 유진 학생, 스포츠부문 설악고 편 차희 학생, 효행부문 가평중 유 아라 학생, 굳센생활부문 조종중 공 예원 학생, 자원봉사부문 가평중 박 양선 학생이 각각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Queen 이지수기자] 사진 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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