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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폭염주의보 속 “여름철 식중독 주의하세요”
식약처, 폭염주의보 속 “여름철 식중독 주의하세요”
  • 전해영
  • 승인 2017.05.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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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고속도로 휴게소 등 시설을 집중 관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의 예방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와 해수욕장 등 다중이용 시설을 집중 관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 대책’을 마련, 30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올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이른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아 선제적 예방관리 차원에서 추진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식중독 발생 통계 분석 결과 5년 평균 식중독 환자수 39%가 여름철에 발생했다. 시설별로는 학교, 음식점, 학교외 집단급식소 순이었다. 또한 주요 원인 식품은 채소류와 육류가 많았고 원인균은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퍼프린젠스 순으로 검출됐다.

특히 지난해는 폭염 일수가 평년보다 12일 이상 많아 식중독 환자가 전년 대비 20% 증가했는데, 이는 폭염 기간 식재료 및 조리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등 관리 부주의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이날 보고된 식중독 예방 대책의 주요 내용은 집단급식소 사전관리 강화, 여름철 위생 취약분야 등 집중 관리,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강화 및 신속 대응, 식중독 원인규명을 위한 과학적 기반 구축이다.

식약처는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 증식이 빠르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식품을 취급하는 영업자는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일반 소비자들도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Que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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