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직업훈련교도소는 지난 31일 자매결연 단체인 청송군 진보자율방재단과 함께 청송군 진보면 세장리를 찾아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한 직원 10명과 진보자율방재단원 5명은 마을 주민들과 협력하여 약 1만여m2의 과수원에서 사과 적과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였다.
농장주 신모씨는 “사과 적과 시기가 늦어질수록 과수의 품질이 떨어지는데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적과 작업을 제때에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북직업훈련교도소는 지역사회 봉사단체인 청송군 진보자율방재단과 2014. 4. 자매 결연 협약을 맺어 매년 공동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를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Queen 이지수기자] 사진 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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