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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한혜진, 과거 "사람들이 우리집 무서워해" 밝힌 사연은?
'나혼자산다' 한혜진, 과거 "사람들이 우리집 무서워해" 밝힌 사연은?
  • 김선우
  • 승인 2017.06.0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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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에 출연 중인 모델 한혜진의 과거 집에 얽힌 에피소드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나혼자산다'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과거 한혜진이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출연 당시 에피소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혜진은 지난해 9월 8일 방송된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기욤 패트리와 함께 출연해 실제 거주하는 집을 공개하고 셀프 인테리어 시공에 도전했다.

김구라와 디자이너 제이쓴은 첫 의뢰인 한혜진의 집에 방문하며 "톱모델의 집은 어떨까"라며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한혜진의 집은 상상 이상으로 심플하고 화이트톤 인테리어 일색이어서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집 어느 곳에도 사진과 그림 하나 걸려있지 않은 단순한 인테리어를 본 두 사람은 "치과에 방문한 것 같다"며, "어떻게 집에 사진 한 장이 없냐"며 아쉬워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사람들도 우리집에 오면 무서워한다" "하지만 직업 특성상 화려한 걸 많이 봐서 미니멀한 걸 좋아한다"고 집의 인테리어가 단순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도 이런 자리에 사진이 하나 있으면 좋지 않겠냐"며 한쪽 벽에 사진을 걸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사진이나 그림 대신) 내가 서있으면 된다"고 뻔뻔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심플한 집안분위기에서 한혜진이 셀프 인테리어를 의뢰한 곳은 바로 서재방이다. 패널들 역시 "이 방만 조금 느낌이 다르다" "아픈 손가락이다"라며 인테리어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편 한혜진은 MBC '나혼자산다'에서 톱모델답지 않은 소탈함과 자연스러운 애티튜드로 걸크러쉬한 매력을 선보이며 2030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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