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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생활체육 대축전 이번주 제주서 팡파르
2017 생활체육 대축전 이번주 제주서 팡파르
  • 류정현
  • 승인 2017.06.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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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체육대축전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 18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건강축제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에는 올해도 7세 어린이부터 91세 어른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출전해 화합의 축제로 펼쳐질 전망이다.

대축전은 전 국민이 참가할 수 있지만 출전제한 규정(평균 3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대축전에 출전한 동호인은 2020년에 다시 참가할 수 있다. 다수의 동호인에게 참가범위를 넓혀 주려는 목적이다.

이번 대회 참가 동호인의 평균 연령은 46.6세로 40대가 가장 많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출전한 동호인이 2157명으로 가장 많다. 최고령자는 경상남도 에어로빅스체조 대표로 출전한 배순효(91) 어르신이며 최연소자는 대전광역시 국학기공 대표로 출전한 류민기(7) 어린이다.

생활체육 참여를 확산하고 지역.계층 간 화합에 기여해 온 대축전은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2만347명이 참가한 가운데 35개 정식종목과 8개 시범종목 등 총 43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치게 된다. 경기는 제주특별자치도 14개 시.읍.면의 63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유소년부, 일반부, 어르신부 등으로 나뉘어 열린다.

큰 관심을 모으는 대축전 개회식은 개막 하루 뒤인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건강의 꿈! 국민의 힘! 제주에서 하나로'라는 주제에 맞춰 '제주의 태동, 꿈의 솟아오름(식전행사), 느영나영 혼디갑주!(공식행사), 제주에서 공존하다(식후행사)' 순으로 펼쳐지며 정.관계, 체육계 등 각계 인사를 비롯해 시·도 종목별 참가자, 도민 관람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공식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 화합 세레모니, 동호인 다짐 등을 통해 대회 참여를 축하하고 5일간의 열전에 대한 의지를 다짐한다.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대한생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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