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04:10 발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원영서북부와 충청남부내륙, 전라내륙에는 저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5mm 내외로 양은 많지 않겠다.
* 예상 강수량(16일 저녁)
- 강원영서북부, 충청남부내륙, 전라내륙 : 5~10mm
오늘도 더위는 계속 되겠다. 서울과 대전 32도까지 오르겠다. 다만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미세먼지] 오늘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일부 중서부지역은 국내·외 미세먼지 영향과 대기정체로 오전까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의 농도가 전일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내일(17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서울과 광주는 30도로 더위가 이어지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구름이 많겠다.
모레(18일) 휴일 날씨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곳이 많겠다. 여름 건강관리가 더욱 필요한 날씨다.
[해상 전망]
오늘 오후부터 내일(17일) 오전까지 동해안에 너울로 인한 위험이 예상된다. 급격히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어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니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 서해안과 남해상에 안개도 주의하도록.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