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이 주최하고, 홍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7회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 및 어울림대회가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선수 350여명의 선수와 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5년에 이어 3년째로 홍천에서 개최된다.
경기 종목으로는 선수권대회는 시각․청각․지적장애, 절단 및 기타장애 등 장애유형별 남녀 각10개 체급으로 벤치프레스(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합계)와 파워리프트(스쿼트, 데드리프트, 합계)로 경기가 펼쳐지고, 어울림대회는 동호인부 경기로서 남자 6체급, 여자 3체급, 마스터즈 2체급으로 운영된다.
시상에는 각 종목별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최우수선수상, 우수 선수상, 우수 지도자상, 우수 심판상이 주어진다.
개회식은 28일 오전 11시에 이병도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을 비롯하여 임원 및 강원도장애인역도연맹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Queen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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