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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기업·기관 협력으로 총 2,325톤 농업용수 지원
태안군, 지역 기업·기관 협력으로 총 2,325톤 농업용수 지원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7.06.29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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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수준의 가뭄’ 해결책 마련위해 전력!
지난 24일 안면읍의 한 농가를 방문한 한상기 군수.

 

태안군은 충남 서북부 지역에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들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한국서부발전(주)와 현대건설 등 지역 기업체를 비롯, 소방서와 군부대 등 주요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총 27ha 면적에 2,325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한상기 군수가 휴일도 반납한 채 가뭄 피해지역을 방문하는 등 피해현황 파악에 적극 나서는 한편, 공직자와 농협, 군부대, 학교 등 관계자 1,300여 명이 고통 분담 차원에서 농촌마을을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서고, 공직자가 분담마을을 찾아 군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안지역에는 28일 현재 연간 125.5㎜의 비가 내려 전년 동기 대비 36.5%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24일부터 전국적으로 곳에 따라 150㎜가 넘는 양의 국지성 호우가 내렸음에도 태안지역의 경우 같은 기간 총 4.8㎜의 비가 오는 데 그쳐 농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태안군의 생활용수 공급원인 보령댐 저수율은 27일 현재 8.5%로 연일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관내 47개 저수지의 경우 평균 15% 내외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어 충남도 평균인 23.2%에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군은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물 절약 캠페인을 실시하고 상수도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물 절약 문자발송과 홍보물 배부, 전광판 홍보, 마을앰프 방송 등 재난극복 차원의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각 읍·면의 양수기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그동안 가뭄과 관련해 부서별 T/F팀을 운영하던 것을 이달부터 종합상황실 체제로 전환해 피해상황 파악과 지원 대책 논의에 나서는 등 가뭄 해소 시까지 전 공직자가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Queen 김도형 기자] 사진 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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