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바마 전 대통령의 도플갱어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소식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플갱어쇼-별을 닮은 그대'에 출연했던 오바마 전 대통령의 도플갱어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도플갱어는 지난 2월 18일 방송된 '도플갱어쇼-별을 닮은 그대'에 출연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온 오바마 도플갱어는 검은 피부색, 하얗게 센 머리, 큰 귀 등을 쏙 빼 닮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Mark Ronson의 'Uptown Funk' 무대를 선보이며 넘치는 끼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놀란 것은 스튜디오뿐만이 아니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펼쳐진 오바마 극비 방한 검증카메라 현장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어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에서 진행된 검증카메라에서도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혼란에 빠뜨렸다.
한편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3년 2개월만에 전직 대통령 신분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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