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9일 오후 1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데이트 폭력’이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데이트 폭력 관련 충격적 사건들이 확산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데이트 폭력으로 논란 빚은 중국 모델 왕루이얼(王瑞兒)이 근황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2월 중국 모델 왕루이얼(王瑞兒)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인에게 무차별적인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해 충격이 증폭된 바 있다.
패션모델로 활동 중인 왕루이얼(王瑞兒)은 당시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연인에게 그동안 데이트 폭력 당한 사실을 고백하는 글을 남겼다. 그녀는 "지난 3년간 갖은 고문과 구타가 있었음에도 너를 사랑했지만 더이상 참을 수 없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왕루이얼의 데이트 폭력이 알려지면서 베이징 당국은 해당 사건 조사에 착수해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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