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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테이블>로 돌아올 한예리, 김종관 감독과 특급 시너지 선보일까 ‘기대’
영화 <더 테이블>로 돌아올 한예리, 김종관 감독과 특급 시너지 선보일까 ‘기대’
  • 전해영
  • 승인 2017.08.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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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종관 감독의 감성 프로젝트로 불리는 영화 <더 테이블>에서 배우 한예리가 김 감독과 특급 시너지를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최근 다양성 영화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 한예리. 그녀가 영화 <아카이브의 유령들>, <최악의 하루>에 이어 <더 테이블>로 또 한 번 김종관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더 테이블>은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에 하루 동안 머물다 간 네 개의 인연을 통해 동시대의 사랑과 관계의 다양한 모습을 비추는 작품이다. 한예리는 이번 영화에서 결혼 사기로 살아가는 ‘은희’ 역을 맡았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베테랑 배우 김혜옥과 ‘가짜 모녀’로 호흡을 맞췄으며, 두 사람은 뜻밖의 지점에서 유대감을 이루며 애틋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작인 <최악의 하루>에서 거짓말을 일삼던 은희가 이번에는 ‘결혼 사기’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전작인 <최악의 하루> 속 은희의 확장 버전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힌 그녀는 “내 영화이긴 하지만 관객의 한 사람으로서 영화를 너무 즐겁게 봤다”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배우 한예리와 김종관 감독의 세 번째 협업으로 또 한번의 특급 시너지를 보여줄 영화 <더 테이블>은 오는 8월 24일 개봉한다.

한편, 한예리는 2007년 영화 <그림자>로 데뷔한 뒤 <코리아>의 유순복역으로 그 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해무>, <극적인 하룻밤>, <사냥>, <최악의 하루>, <춘몽>뿐 아니라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청춘시대>를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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