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06:30 (목)
 실시간뉴스
[오늘의 날씨] 낮 기온 33도, 남부지방 비 30~80mm, 태풍 ‘노루’ 9일 새벽 약화
[오늘의 날씨] 낮 기온 33도, 남부지방 비 30~80mm, 태풍 ‘노루’ 9일 새벽 약화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7.08.08 0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 8월 8일 화요일 날씨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4:10),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강원산지와 일부내륙에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오늘 제주도와 전남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제주도와 전남은 새벽부터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경북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 예보가 있다. 경북 동해안과 강원영동(20~60mm)은 동풍의 영향으로 저녁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

수일째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중부보다는 남부지역이 훨씬 덥겠다. 서울의 낮 기온 32도, 대전 34도, 대구 35도까지 오르겠다.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내일(9일) 수요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강원영동은 밤까지 비가 온다는 예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으나,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25도 안팎이 되겠고, 한낮에는 서울 33도, 대전·광주 32도, 대구·광주 30도까지 오르겠다. 또한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모레(10일) 목요일은 오후부터 저녁사이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한편,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오늘 동해중부 먼 바다에서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남해상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주의해야겠다.

[태풍 현황과 전망]
제 5호 태풍 ‘노루(NORU)’는 오늘 03시 현재 일본 나고야 북북서쪽 약 70km 부근 육상에서 시속 17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으며, 9일 03시경에는 센다이 서남서쪽 약 7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