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4:10),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고 있다.
지금 제주도와 전라서해안에는 이미 비가 내리고, 점차 남부지방과 충남, 경기남부로 확대되겠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 강원영동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충청도와 남부지방 등에 5~40mm 가량의 비가 예보돼 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경북동해안은 내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오늘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상류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오늘 비가 오지 않는 중부는 찜통더위가 이어진다. 서울의 낮 기온 33도, 청주 32도까지 오르겠고요, 전주 30도, 대구는 31도로 영남지역은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대전 25도가 되겠고, 낮 기온 서울 32도, 광주 33도, 전주·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10일) 목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낮부터 밤사이에 대기불안정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경기북부는 모레(11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밤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모레(11일) 금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후로도 밤낮없이 무더위가 이어지다, 다가오는 금요일, 수도권에 비 예보가 있다.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다. 현재,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있고,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를 주의해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