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인천대교의 통행료를 8월 15일 0시부터 700원 인하(소형차량 기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행료는 편도·소형차량 기준 6,200원에서 5,500원으로 700원 인하될 예정이며, 경차는 3,100원에서 2,750원으로 350원, 중형은 10,500원에서 9,400원으로 1,100원, 대형은 13,600원에서 12,200원으로 1,400원 각각 인하된다.
이번 통행료 인하 조치로 앞으로 22년간 이용자의 통행료 절감액은 약 4,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특히, 소형차를 이용하여 매일 왕복 출퇴근을 하는 사람의 경우 연간 약 33만 원의 통행료가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Queen 백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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