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소식을 알린 쥬얼리 출신 가수 이지현이 과거 주부 9단의 모습을 보여준 방송장면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지현은 결혼 후 첫 예능에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방송 당시 아이 둘을 둔 엄마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변함없는 미모를 뽐낸 이지현은 아이용품을 중고거래하고 쿠폰 사용을 생활화한다고 밝히는 것으로 알뜰주부의 면면을 뽐냈다.이지현은 "전에는 공주처럼 살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앞으로도 그럴 줄 알았다. 그런데 생활이 많이 바뀌었다. 나는 이게 기쁘다"라고 답했다.
이지현은 "그땐 모든 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고생을 한 적이 없었다"라고 털어놨다.또 이지현은 "남편과 결혼해서 고생했다는 게 아니다. 가정을 꾸리면서 살림을 하고 아껴서 살고 그게 내겐 뿌듯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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