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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공연소식
이 달의 공연소식
  • 유화미 기자
  • 승인 2017.08.28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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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의 가을바캉스, 2017 조이올팍페스티벌

 올해로 6회를 맞이한 2017 조이올팍페스티벌은 더욱 늘어난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역대급 라인업을 공개하며 가을을 기다리는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9월 23일 토요일에는 <팬텀싱어 시즌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믿고 듣는 걸그룹 마마무, 독보적인 그르부 지소울, 청량하고도 달콤한 슈가볼, 유쾌한 레트로 디바 바버렛츠, 퓨전 클래식 싱어송 라이터 예인이 화려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솔직한 돌직구 입담의 최강자 정찬우와 8년 간 청와대 연설비서관으로 근무했던 강원국 작가의 공감과 위로의 토크 시간이 마련된다.
9월 24일 일요일에는 대한민국 모던록의 레전드 자우림과 대체불가 HipHop / R&B 아티스트 딘, 페스티벌 섭외 1순위 밴드 데이브레이크, 넘치는 매력의 실력파 음원퀸 헤이즈, 감성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 달콤 쌉싸름한 듀오 1415의 감성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올해로 4회째 멘토로 출연하는 김제동과 돌아온 웃음사냥꾼 박명수의 유쾌한 토크로 재미와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다른 매력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비교적 경제적인 티켓가격이다. ‘편안한 휴식과 행복한 경험’을 모토로 심리상담, 뷰티, 건강 등으로 구성되는 다양한 테라피존이 무료로 운영되며,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등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페스티벌의 풍성함을 더한다.
일시 9월 23일, 24일
장소 올림픽공원
 

 

1. 뮤지컬, 쿵짝

 우리에게 친숙한 한국 명작 단편 소설인 사랑손님과 어머니, 동백꽃, 운수 좋은 날과 1930-5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가요를 편곡한 노래로 완성시킨 작품이다. 여느 작품들과는 다른 콘셉과 콘텐츠로 무장하여 1080 즉, 모든 연령의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이끌 예정이다.
일시 9월 30일 까지
장소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

2.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지킬 앤 하이드>, <레미제라블>, <위키드> 등 유명 작품부터 <벤허>, <나폴레옹>, <레베카>, <시라노> 등 최신 작품까지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들을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선후배 배우가 함께 꾸미는 듀엣 무대 등 관객들에게 뮤지컬 음악과 가을의 완벽한 조화로움을 선물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일시 9월 2일, 3일
장소 서울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3. 연극, 엠. 버터플라이

 국가 기밀 유출 혐의로 법정에 선 前 프랑스 영사 ‘버나드 브루시코’의 충격적 실화를 모티브로 무대화 된 작품이다. 실화를 기반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차용, 서양이 동양에 대해, 특히 동양 여성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 등을 비판하는 동시에 인간의 욕망까지 폭넓게 다룬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일시 9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4.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신념을 지키려는 선생님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악마와도 손잡을 수 있다고 말하는 학생들 사이의 대립을 통해 자본주의 시대가 만든 무한 경쟁의 비극과 폭력성을 그린 작품이다.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구성과 빠른 전개, 잘 짜인 완벽한 논리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압도할 것이다.  
일시 9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5.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한국전쟁 가운데 있는 조용한 무인도에 한국군과 북한군이 표류하게 되면서 처음에는 서로를 적대시하지만, 점점 마음을 나누고 믿음을 쌓게 된다. 오로지 ‘무사히 돌아가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남북한 군인들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라는 작전을 펼치며 전쟁 속에서 희망과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일시 9월 26일부터 2018년 1월 21일 까지
장소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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