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다양한 셀러 참여
지난 2일 철원 노동당사에서 열린 철원DMZ마켓은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과 함께 운영되어 다양한 셀러들과 관람객들로 넘쳐났다.
이날 전국 40여팀의 셀러들이 참가해 청정 농특산물 뿐만 아니라 먹거리, 가공식품, 예술공예품 등이 판매됐다고 철원군은 전했다.
군은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노동당사와 철원평화전망대를 왕복하는 안보견학 셔틀버스를 3회 운행했다. 농촌체험관광해설사가 버스에 탑승하여 철원 역사·문화, 농촌관광, 농특산물 등을 소개하며 호평을 얻었다.
특히 9월8~9일 노동당사 앞에서 수락산 도안사(주지 선묵혜자) 순례법회단이 한국전쟁 철원지역 전투 희생자 위령제 및 평화를 기원하는 법회를 열어 2,6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어서 철원DMZ마켓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종석 농업지원과장은 “철원DMZ마켓이 문호리 리버마켓과 동행하며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며 “철원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 사진 철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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