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가 세간의 화제로 부상하고 있다.
6일 김수미가 故 마광수 교수의 빈소에서 음주 소동을 벌여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음주를 통해 구설수에 휩쌓이거나 오해를 받은 길과 고현정의 사연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는 것.
가수 길은 음주 운전 혐의로 공판에 출석해 검찰로부터 징역 8개월의 실형을 구형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대중들은 길의 음주 운전 적발이 두 번째인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2014년 음주 운전과 지난 6월 음주 운전 뿐만 아니라 2004년에도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누리꾼들은 길의 상습적인 음주운전에 자신의 목숨 뿐만 아니라 다른 이에게도 큰 상처를 입힐 수 있는 만큼 반성과 자숙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반면 배우 고현정은 음주 방송 헤프닝에 휘말려 화제가 됐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게스트와 절친한 사이로 소개된 고현정과의 전화 연결 도중 고현정이 음주 방송 논란에 오르게 된 것.
하지만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현정 씨가 잠을 자던 중 예고없이 '씨네타운' 전화를 받았다"면서 "잠결에 라디오와 전화연결이 돼 상대방 이름 등을 잘못 부른 것"이라고 밝히여 음주 방송 논란을 종식 시켰다.
한편 누리꾼들은 음주로 인한 구설수와 헤프닝과 관련해 갑론을박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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