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3:40 (금)
 실시간뉴스
KPGA '티업ㆍ지스윙 메가 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 초대 챔프는?
KPGA '티업ㆍ지스윙 메가 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 초대 챔프는?
  • 류정현
  • 승인 2017.09.07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티업ㆍ지스윙 메가 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이 오는 9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나흘간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 드림 코스(파72, 6,938야드)에서 펼쳐진다.
지난 주 ‘2017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을 성황리에 마친 KPGA 코리안투어는 수도권 인천으로 자리를 옮겨 샷 대결을 펼친다.

올해 신설된 ‘티업ㆍ지스윙 메가 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 는 스크린에서 필드로 이어지는 세계 최초 O2O(On-line to Off-line) 프로골프 대회다.

티업비전과 지스윙의 회원을 대상으로 이러한 이벤트를 실시한 ㈜마음골프는 스크린 골프의 활성화는 물론 KPGA 코리안투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스크린 골프 예선이 지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이중 선발된 120명이 실제 대회 코스(드림파크CC 드림코스)에서 필드 예선이 지난 3일 진행됐다.

14명이 본 대회 출전 자격을 손에 쥐었는데 KPGA 투어프로(정회원)가 9명, KPGA 프로(준회원)는 4명이다. 동북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유현준(15)군이 아마추어 선수로는 유일하게 통과했다. 필드 예선전을 4언더파 68타 공동 5위로 통과한 유현준 군이 본 대회에서 쟁쟁한 프로 선수들과 함께 어떤 경기를 펼칠지 관심이 간다.

본 대회는 올 시즌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어느 선수가 오를 지가 주요 관심 포인트다.

지난 주 ‘2017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서형석(20.신한금융그룹)은 자신 있는 숏게임과 물 오른 퍼트 감각을 살려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대회에 앞서 서형석은 “우승 이후 첫 대회인 만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 예전에는 컷통과를 목표로 대회에 참가했었다. 이제는 우승을 목표로 나아가겠다. 좋았던 플레이를 기억하고 그대로 이어가면 될 것 같다.” 며 각오를 보였다.

올 시즌 챔피언 중 하반기 들어 가장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이는 바로 맹동섭(30.서산수골프앤리조트)이다. 맹동섭은 하반기 시작 후 2개 대회에서 연속 TOP5(준우승, 공동 4위) 에 이름을 올리며 물오른 샷감을 뽐내고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은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 게임’ 골프 경기가 개최된 장소이기도 하다. 도그렉(Dog leg)홀 등 까다로운 홀이 중간에 배치되어 있어 코스 공략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한편 ‘티업ㆍ지스윙 메가 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 는 주최 측의 배려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은 1, 2라운드는 드림파크 컨트리클럽 주차장을,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드림파크 수영장(드림파크 단지 내 동문 앞)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갤러리 셔틀버스는 1, 2라운드는 아침 7시부터 수시 운행될 예정이며 3, 4라운드는 오전 8시부터 1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KPG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