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05:55 (토)
 실시간뉴스
가을 나들이 철, 고속도로휴게소 등 위생지도·점검 실시된다
가을 나들이 철, 고속도로휴게소 등 위생지도·점검 실시된다
  • 전해영
  • 승인 2017.09.07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고속도로휴게소를 비롯해 철도역, 국·공립공원,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국적인 위생 점검이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추석연휴와 가을 나들이 철에 이용객이 증가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철도역, 국·공립공원, 유원지 인근 식품취급시설과 푸드트럭 등 3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행위,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최근 액체질소 과자(일명 용가리 과자)로 인해 어린이가 상해를 입은 사고가 있었던 만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식품의 판매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적‧시기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취급시설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가을철 일교차가 커지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관계자의 꼼꼼한 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Queen DB]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