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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올리기도 힘든 어깨통증, 오십견 원인과 치료
팔을 올리기도 힘든 어깨통증, 오십견 원인과 치료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7.09.27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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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50세 전후에 많이 발생하는 어깨통증질환이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오십견’은 어깨 관절 주변에 염증이 생기고 섬유조직의 유착이 와서 어깨를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팔을 올릴 수도 없을 만큼의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오십견 발생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다. 다양한 야외활동이나 스마트폰, PC 등의 사용으로 잘못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게 되면서 어깨관절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는 것이다.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점차 통증이 심해지면 어깨 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이 발생, 옷을 입거나 세수를 하는 등의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밤에 통증 때문에 잠을 자기 힘들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AK정형외과 대표원장 이승원은 “어깨관절은 우리 몸에서 무릎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는 관절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치기 쉬운 관절이기도 하다.”며, “오십견은 어깨회전근개파열 등과 같은 어깨관절 질환과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통증이 나타났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승원 원장은 "브리즈망 관절수동술은 어깨부위를 무통하에 brisement 관절수동술을 하여 통증 없이 어깨를 바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치료방법이다. 20분 내외의 짧은 치료시간으로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평소 오십견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칭과 함께 어깨와 허리를 펴는 바른 자세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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