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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해 협력 강화한다
한·중·일,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해 협력 강화한다
  • 이지은
  • 승인 2017.11.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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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11월 7일(화)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11차 한중일 감염병예방관리포럼(The 11th Korea-Japan-China Forum for Communicable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감염병예방관리포럼은 정보 공유 등 감염병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2007년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3국의 감염병 관리기관인 한국 질병관리본부, 중국 질병관리본부,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순환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A(H7N9),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뎅기열 등 감염병 발생 현황과 대비ㆍ대응체계 등 각국의 신종감염병 관리 노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한중일 감염병예방관리포럼을 통해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신종ㆍ재출현 감염병 유행 시 3국의 즉각적인 대응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향후 중국, 일본과 감염병 분야의 경험과 지식 공유를 넘어 3국 국민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국제적 공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Queen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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