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8일부터 17일까지 인천시청 본관에서 등대의 역사와 기술을 살필 수 있는 행사인 ‘등대유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청 중앙홀에 꾸며지는 전시회장은 ▲등대와 항로표지 ▲프레넬렌즈 ▲등대광원의 변천 ▲세계 등대우표, 주화 및 화폐 등 4개 주제를 가진 전시공간으로 구성된다.
우선 ‘등대와 항로표지’ 전시공간에서는 ‘한국의 아름다운 등대 16경 ’에 꼽힌 국내 등대들의 모습과 등대의 기원을 소개하는 영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프레넬렌즈 실물 및 조작원리 설명, 횃불에서 전기등에 이르는 시대별 등대 광원, 총 167점에 이르는 세계 각국의 등대우표, 기념주화 및 화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Queen 백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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