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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세계 여자바둑 최고봉에 우뚝
류정현  |  magazineplus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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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5  06: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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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 7단.


한국 여자랭킹 1위 최정 7단이 올해 열린 세계여자대회를 싹쓸이하며 세계 여자바둑 최고봉에 우뚝 섰다.

최정은 지난 10일 중국 쑤저우시 우중구 궁륭산 손무서원에서 막을 내린 제8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결승에서 중국의 왕천싱 5단에게 264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대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랭킹 시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최정 7단은 중국 리허 5단을 16강에서 무너뜨리고 8강에서 일본의 무카이 치아키 5단, 그리고 4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라이벌인 위즈잉 6단을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최정 7단과 결승에서 만난 왕천싱 5단은 4회 대회 우승자로 지난 대회에서 오유진 5단에 우승컵을 내준데 이어 2년 연속 한국선수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한국은 지난 대회 오유진 5단의 우승에 이어 최정 7단이 우승하며 2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으로 최정 7단은 올해 열린 세계여자대회를 싹쓸이해 '바둑 여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최정 7단은 단체전인 황룡사·정단과기배와 천태산 농상은행배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이뤘고 한·중·일·대만의 대표가 출전한 명월산배 4도시 여자 바둑 쟁탈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 7단은 30만 위안(한화 약 5046만원)의 우승상금과 함께 한국기원 특별 승단 규정에 의해 8단으로 승단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한국은 궁륭산병성배에서 박지은 9단이 1회와 2회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5회 최정 7단, 7회 오유진 5단이 우승했고 이번 대회에서 최정 7단이 우승하며 8회 대회 중 5차례 우승컵을 가져왔다.


주최국인 중국은 3회 리허 5단, 4회 왕천싱 5단, 6회 위즈잉 5단 등 3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유일한 여자 개인전 세계대회인 궁륭산병성배는 중국선수 6명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각 3명, 유럽·북미·대만·호주에서 각 1명 등 모두 16명의 여자기사가 참가해 단판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려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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