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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중저가 생리대 공급 확대 등 합리적 가격 위한 노력 가속
유한킴벌리, 중저가 생리대 공급 확대 등 합리적 가격 위한 노력 가속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7.11.30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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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보다 좋은 생리대를 제공하기 위해 일부 생리대의 가격 인하,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친자연 생리대 출시, 중저가 생리대 공급 확대, 보다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2018년 1월 1일부로 팬티라이너를 제외한 좋은느낌 좋은순면 및 좋은느낌 오가닉 순면커버 패드 생리대 공급기준가를 각각 6%와 11% 인하할 예정이다.
 
국내 생리대 시장은 다른 나라에서는 거의 판매되지 않는 순면커버 제품과 오가닉 순면커버 제품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크다. 이번 가격 인하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라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이며, 더불어 중저가 생리대 공급 확대 노력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확대하기 위함이다.
 
또한 가격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출시했던 중저가 생리대 ‘좋은느낌 순수’와 ‘화이트 클린’의 공급을 확대한다.
 
최근 품질에 민감한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친자연 생리대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증가하는 친자연 생리대 수요에 부응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스칸디나비아 천연흡수 소재를 적용한 생리대를 2018년 초에 출시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은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에서 전량 생산 출고될 예정이며, 스칸디나비아 천연흡수소재와 유기농 순면 커버를 적용하고 포장에도 콩기름 인쇄를 적용하는 등 자연소재 원료를 더욱 강화한 친자연 제품이다.
 
가격은 전량 국내 생산과 원가절감 노력을 더하여 11월 시중 평균가격 대비 70%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 안전기준 외에 유럽의 다양한 친환경섬유 안전기준을 준용하여 관리 수준을 높이고 외부 전문가와 함께 안전성 및 여성 건강에 대한 연구도 확대해 나간다.
 
유한킴벌리 측은 “지난 34년간 진행해온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그 동안 시행해온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 ‘초등학생을 위한 초경교육’, ‘저소득층 청소녀 생리대 지원 사업’ 등을 지속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도 변함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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