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5:10), 충남 북부 일부지역 대설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충청도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밤사이 눈이 잠시 소강상태에 들었다가, 밤부터 다시 비나 눈 예보가 있다. 다만, 충청남부와 전북 북부는 아침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지는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 강원영서북부 지역에도 1~5cm 가량이 예상된다. 눈은 내일 아침 대부분 그치겠으나 도로가 얼어붙는 곳이 있어 빙판길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오늘 아침까지 영하 5~8도 내외를 보이며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 -4도, 대전 -3도로 춥겠고, 낮에는 서울 5도, 대전과 대구 7도로 예보 되었다.
오늘 낮부터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잠깐 평년기온을 되찾았다 모레부터 다시 추워지겠다.
오늘과 내일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관리에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절기 대설인 내일(7일) 목요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아침까지, 충청도와 전북, 경북내륙은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전남과 경남북서내륙에는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기온은 서울은 아침에 1도, 낮 기온 6도, 전주 9도, 대구 10도까지 오르겠다.
모레(8일) 금요일 날씨는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서해상의 구름대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낮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오늘은 동해안, 모레(8일)는 대부분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겠다. 또 내일까지는 천문조 기간인 만큼 침수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