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분야의 여성 보직자 규모와 비율은 증가 추세이나 여전히 10% 이하로, 리더급 여성의 진출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통부가 최근 발표한 2016년도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직자 규모와 비율은 지난해 3,173명(8.6%)로 턱없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승진자 여성 규모(비율)는 1,683명(15.9%), 여성 연구책임자 규모(비율)은 8,701명(8.8%)였다.
한편 지난해 재직 여성과학기술인의 규모는 46,269명(19.3%), 특히 정규직 재직여성의 규모와 비율이 27,608명(14.9%)로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였다. 신규채용 여성 규모(비율)는 5,598명(27%)였다.
과기부는 중간 관리자 이상 여성 보직자 목표 10%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Queen 백준상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