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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낮 기온 -2도, 전국 내륙에 한파특보, 강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져
[오늘의 날씨] 낮 기온 -2도, 전국 내륙에 한파특보, 강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져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7.12.13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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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3일 수요일 날씨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4:10),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전라서해안에는 구름이 많고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오늘 아침기온 서울 -12도, 춘천 -16도까지 뚝 떨어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지방은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물겠다. 낮 동안에도 서울 -2도, 전주와 대전 1도, 부산 4도로 예보 되었다.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눈발이 날리겠다.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대기 건조로 인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도, 충남서해안, 전북서해안에는 쌓인 눈으로 빙판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일(14일) 목요일 날씨는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 서울 -9도, 안동 -13도로 예상되고, 한낮기온 서울 1도, 광주 6도가 예보 되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특히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 시 보온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모레(15일) 금요일 날씨는 전국 곳곳에 눈비 소식이 있다. 오후에 경기북부, 밤에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북부에 눈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오늘 해상 날씨는 동해 먼 바다는 내일까지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므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다시 눈비가 예보 되었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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