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형 시민참여자치 등 시민과의 소통·협력 강화로 이룬 성과
고양시(시장 최성)가 지난 12월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지방자치단체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사회혁신 및 정부혁신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공공부문을 혁신하기 위해 시행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개·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고양시를 비롯한 61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지난 7년간 꾸준히 추진해온 고양형 시민참여자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의 주민참여시스템을 마련하고 시민 주도의 민관협력 소통체계를 활성화해 왔으며 이를 반영한 열린혁신 추진전략과 추진노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고양시민 미래비전 대토론회, 빅데이터 기반의 고양시민이 만드는 고양형 관광상품과 장애인 꿈의 버스 등 기존 정책과 행정서비스 추진 과정에 시민과의 소통·협력을 혁신적으로 강화해 성과를 거둔 사업들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18년에도 시정전반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104만 고양시민이 공감하는 열린 혁신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Queen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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