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가 대중들의 시선을 한 데 모으고 있다.
2일 판타지오의 대표가 해임된 사실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과거 판타지오 소속이었던 배우 하정우의 사연이 다시금 회자된 것.
판타지오는 지난 2016년 10월 하정우와 의견 조율을 통해 서로의 의사를 존중하고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하정우는 지난 2004년 판타지오와 연을 맺은 후 12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다수의 작품을 흥행시킨 바 있는 실력파 배우다.
이후 하정우는 정우성과 이정재가 함께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로 이적하는 행보를 보인다.
정우성, 이정재와 동료 배우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던 하정우는 신의를 바탕으로 두 사람과 손을 잡았고, 그 선택에 만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하정우가 판타지오와 아름다운 결별 후, 자신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아티스트컴퍼니로의 이적을 결정한 것 아니냐는 반응.
한편 누리꾼들은 판타지오에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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