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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옥타곤걸 카일리 블런델, 신뢰가 가는 그녀의 건강 노하우
UFC 옥타곤걸 카일리 블런델, 신뢰가 가는 그녀의 건강 노하우
  • 김선우
  • 승인 2018.01.15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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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카힐리 브런델 인스타그램)

UFC 마스코트 옥타곤걸로 활동했던 카힐리 블런델의 근황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UFC'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UFC 옥타곤걸로 활약했던 카힐리 블런델의 프로페셔널한 몸관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3일(한국시간) 유명 옥타곤걸이자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카힐리 블런델의 운동 노하우를 전했다. 호주 출신의 옥타곤걸 카힐리는 트레이너이자 영양학자로 건강하고 균형잡힌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본인이 정해둔 규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카힐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본인이 정해둔 룰과 루틴을 철저히 지키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쁘게 하루를 보내는 것과 매일 아침 1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전 9시에 아침을 먹으며 곡물과 계란 등의 가벼운 식사로 대체한다. 정해진 시간에 맞춰 점심을 먹으며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꾸린다. 저녁은 외식을 하거나 일반식을 먹지만 세끼의 총 칼로리가 1400-1600칼로리를 넘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식단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운동이다. 카힐리는 일주일에 4-5회 운동한다. 웨이트, 복싱, 조깅 등 다양한 운동을 했던 그녀가 최근엔 복싱에 도전했다. 카힐리는 "링 밖에서 눈으로만 보던 복싱을 직접 하고 있다. 유산소와 근력 운동 효과를 한 번에 볼 수 있다"라며 그 효과를 극찬했다.  

덧붙여 "옥타곤걸이 단순히 몸매만으로 부각돼서는 안된다. 경기의 취지에 맞게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의 본보기가 돼야하며 운동으로 건강을 가꿔야한다. 옥타곤걸이 흥미와 가십성 위주가 아니라 피트니스, 건강 전도사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카힐리는 앞으로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운동을 통해 UFC걸에 대한 인식을 바꾸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한편 카힐리 블런델은 2011년 호주의 유명 잡지사에서 개최한 비키니 퀸 선발 대회에서 2,000명의 참가자 중 예선을 거쳐 38명이 진출, 최종 1위를 거머쥐며 데뷔해 UFC 옥타곤걸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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