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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햄버거 등 즉석섭취식품, 벤조피렌에서 안전한가?
도시락, 햄버거 등 즉석섭취식품, 벤조피렌에서 안전한가?
  • 전해영
  • 승인 2018.01.17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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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마트나 편의점,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되는 즉석섭취·편의식품을 대상으로 벤조피렌 오염도를 조사, 위해평가 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따르면, 벤조피렌은 식품에 존재하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조리·가공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식용유지, 숙지황, 훈제제품, 어류, 패류, 영유아식품 등에 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식습관 등 변화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을 중심으로 노출을 줄이기 위해 저감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조사 대상 식품은 편의점, 마트에서 판매되는 도시락, 볶음밥, 피자, 돈까스, 탕수육, 훈제오리, 훈제닭, 만두, 소시지, 호빵, 라면, 칼국수 등 157건의 즉석조리·섭취식품과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되는 피자, 햄버거, 치킨 등 43건 조리식품 총 200건이었다. 위해평가 결과 다행히 인체에 위해한 영향이 없는 매우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식품 중 유해물질 모니터링 및 저감화 연구, 기준 설정 등을 통해 식품안전과 소비자 안심제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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