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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이보영, 8년전 키스신도 로맨틱 "펜싱하다 키스?"
'마더' 이보영, 8년전 키스신도 로맨틱 "펜싱하다 키스?"
  • 김선우
  • 승인 2018.01.25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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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사진자료)

'마더'에 출연 중인 이보영의 과거 드라마 속 키스신이 새삼 화제다.

2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마더'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tvN 수목드라마 '마더'에 출연 중인 이보영의 과거 드라마 속 키스신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보영은 과거 KBS2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에 출연했다.

지난 2010년 4월 26일 방송된 '부자의 탄생' 17회에서 석봉(지현우)과 신미(이보영)의 짜릿한 첫 키스가 공개된다. 신미의 사랑 고백으로 공식커플이 된 석봉과 신미는 그간 '코뽀뽀' '이마키스' 등의 스킨십을 선보였지만 입술을 맞춘 것은 이 회차가 처음.

이중헌(윤주상) 회장으로부터 석봉 아버지와의 과거를 듣게 된 신미가 그의 산소를 다녀온 뒤 심란한 맘을 정리하기 위해 펜싱연습장을 찾게 되고, 출근도 하지 않은 신미를 걱정한 석봉은 그녀를 찾아 난생 처음 펜싱검을 잡고 신미와 대결을 펼친다. 

땀범벅이 된 신미의 얼굴을 닦아주던 석봉은 “심장이 터질 것 같다”는 신미의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그녀의 입술로 다가가 자신의 입술을 맞추게 된다. 

특히 두 사람의 아버지들의 과거 사연을 알게 된 후 신미의 마음을 다잡게 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는 두 사람의 키스는 더 의미를 가졌다.

당시 제작 관계자는 "봉미커플의 첫 키스는 두 사람 사이의 로맨틱 무드를 최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촬영장 안팎에서 마치 실제 연인같이 다정한 봉미커플의 로맨틱 리얼리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더욱 사랑스러운 명장면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마더'는 상처받은 소녀를 구해내기 위해 그 소녀의 엄마가 되기로 한 여자의 이야기로 이보영은 우연히 마주친 소녀의 엄마가 되기로 마음먹고 극단의 선택을 하게 되는 수진을 연기한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마더'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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