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창업 프랜차이즈 '아이센스리그PC방'이 전국 게임대회 개최를 통해 e-스포츠대회 활성화에 기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수많은 참가자 수를 기록한 가운데 2018년도 1월 제17회 전국 게임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것이다.
아이센스리그PC방이 기획하고 주최한 전국 게임대회는 PC방창업 시장 내 이벤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가맹점주 매출 확대 및 고객 만족도 증가라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실제로 이번 1월 전국 게임대회 참가 신청자 수는 1만 여 명에 달했다.
이번 전국 게임대회는 국내 굴지의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를 배경으로 이루어졌다. 아이센스리그PC방 가맹점 20시간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전국 게임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아이센스리그PC방 전국 가맹점에서 예선부터 본선까지 각 팀의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강남역삼역점 대표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2등과 3등은 울산병영점과 범계역점이 차지하며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제공됐다.
전국 게임대회는 PC방창업 프랜차이즈 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가맹점 매출 활성화와 더불어 고객 재미를 동시에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국 게임대회 개최 시 참가자들의 연습 시간 증가로 인해 PC방 가동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효과를 나타낸다.
전국 게임대회 연습 차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PC방 매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대회 우승 상금은 100% 본사에서 지원해 이에 따른 가맹점 부담도 없다. 또한 막대한 상금이 걸려 있어 이를 차지하기 위한 고객들의 열의도 만만치 않다. 참가를 통해 재미를 얻는 고객들이 늘면서 전국 게임대회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아이센스리그PC방은 인기 게임 오버워치를 배경으로 한 2월 전국대회 개최 계획도 일찌감치 세운 상태다. 이어 3월에는 AMD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게임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AMD가 상금을 지원하는 가운데 1등에게는 무려 500만원의 상금이 책정된다. 2등은 200만원, 3등은 150만원, 4등은 100만원, 5등은 50만원으로 상금 규모도 대폭 확대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센스리그PC방 관계자는 "3월 전국 게임대회의 경우 가맹점 예선 우승 대표에게 별도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가맹점주 및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라며 "가맹점과 고객, 그리고 본사까지 서로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전국 게임대회를 앞으로도 지속 개최하여 하나의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 시길 각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