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AI가 전남에 이어 경기 화성, 평택에서 추가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경기, 전남도를 비롯해 10개 시·도에 5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특교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설 명절을 앞두고 AI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AI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해 차단방역을 강화하는데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AI가 연속 발생해 3단계 차단 방역체계를 구축·운영 중에 있는 지자체의 재정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설 명절 대이동을 앞두고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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