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에 출연 중인 오연서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화유기'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에 출연 중인 오연서의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오연서는 가위 눌렸을 때 귀신을 쫓는 자신의 방법을 털어놨다. 당시 오연서는 영화 '여고괴담5'에 캐스팅된 비화를 이야기하던 중 "귀신에게 욕을 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고괴담을 찍고 가위에 자주 눌렸다. 그래서 욕을 했다는데 귀신이 갔다"라며 "'꺼져' 이런 식으로 욕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세아 역시 "나도 가위에 자주 눌린다. 보이지는 않고 느낌이 있다"고 말하자 오연서가 "욕 하면 간다"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 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으로 오연서는 미모와 매력을 가진 '삼장 진선미' 역으로 분했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는 오는 17일 오후 9시에 15회가 방송된다.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