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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시즌2’ 장유상, 연쇄 방화범 검거에 실마리 제공
‘추리의 여왕 시즌2’ 장유상, 연쇄 방화범 검거에 실마리 제공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03.05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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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BS ‘추리의 여왕 시즌2’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장유상이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연출 최윤석 유영은) 2화에서 첫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KBS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최강희 분)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권상우 분)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 밀착형 추리 드라마로, 극 중 장유상은 왜소한 체격에 사교성이 없고 좀 모자라 보이지만 사실은 절대 기억력의 소유자인 천재 ‘김문기’ 이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추리의 여왕2’ 2화에서 근무 중 계속해서 스마트 폰을 만지며 딴청을 부리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 장유상은, 연쇄 방화범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유설옥(최강희 분)을 감시하라는 하완승(권상우 분)의 지시를 받았지만 또다시 스마트 폰 속 영상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맡은 일에 제대로 집중을 못하는 것 같았지만, 연쇄 방화 사건에 대한 결정적 실마리를 제공하며 반전모습을 선보였다. 장유상이 발견한 방화범이 올린 영상을 통해 하완승과 유설옥을 비롯해 형사들이 연쇄 방화의 다음 표적을 예측, 방화범을 체포하는 데 성공한 것.

이처럼 엉뚱하지만 사건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찾아내는 반전모습을 선사하며 앞으로 그가 ‘미스터리 추리 군단’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해낼지는 물론, 이후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까지 증폭 시키고 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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