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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콘보청기 송파구 잠실센터 2018년 봄맞이 할인행사
오티콘보청기 송파구 잠실센터 2018년 봄맞이 할인행사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8.03.05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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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봄비가 내리면서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고 있다. 봄에는 다양한 꽃들이 피고 사람들이 꽃놀이를 즐긴다. 하지만 난청인들은 정상청력을 가진 사람과는 다르게 조용한 곳을 좋아한다. 본인이 잘 듣지 못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대화하기를 꺼려하여 조용한 곳을 찾기 때문이다. 이처럼 난청은 고립감을 불러오고 가족, 친구와의 대화를 멀리하게 된다.

이에 11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티콘보청기 송파잠실센터에서 난청인들도 다가오는 봄에 꽃길을 걸어 볼 수 있게 특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보청기 구매 시 50%~60% 할인을 제공하며, 양측으로 보청기를 구매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청각학 석사 출신 양진선 청능사는 “사람의 눈이 2개이기 때문에 공간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처럼 보청기도 양쪽으로 착용하면 한쪽으로만 착용했을 때보다 소음관리와 말소리 이해도가 높아지고 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된다”고 하여 보청기도 양쪽으로 해야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강조했다.

나아가 이번 행사에서는 보청기 구매 시 무료로 보청기 등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주기 때문에 보청기가 필요한 난청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진선 대표는 “청력검사결과 청각장애등급을 받을 수 있다면 최대 131만원의 보장구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 난청인들이 이런 혜택을 잘 몰라서 매우 아쉽다. 이런 혜택을 모르고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무료 청력검사와 상담을 통해서 제도를 홍보하고 있다”고 하여 보청기 구매 시 활용 가능한 혜택을 알아보도록 강조했다.

한편, 이번 오티콘보청기 송파잠실센터의 봄맞이 행사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3월부터는 강남, 송파, 잠실, 강동, 광진, 성수 등 지역 사회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무료 청력검사와 상담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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