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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대군-사랑을 그리다’ 윤시윤, 초점 잃은 눈빛부터 호소력 짙은 눈물까지
TV조선‘대군-사랑을 그리다’ 윤시윤, 초점 잃은 눈빛부터 호소력 짙은 눈물까지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03.06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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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방송화면 캡처]

지난 3일 베일을 벗은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조현경 극본, 김정민 연출, 이하 ‘대군’)는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형에게 맞서면서도 지키고 싶었던 여인에 대한 뜨겁고 피 튀기는 형제의 욕망과 순정을 담은 핏빛로맨스.

첫 방 시청률 2.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이어 2회는 1회분의 시청률보다 0.6% 포인트 오른 3.1%를 기록하며 TV조선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윤시윤은 극 중 조선 사교계 최고의 신랑감이자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고귀한 신분에 절대미모를 자랑하는 인기남 ‘이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처절하게 지낸 시간부터 어머니 대비(양미경 분)를 만난 기쁨, 주상이 승하한 슬픔, 그리고 미치도록 그리웠던 사랑하는 여자 성자현(진세연 분)을 만나는 애절함까지 윤시윤은 짧은 시간동안 희로애락을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초점을 잃은 눈빛부터 오열에 이르기까지 ‘이휘’의 상황에 따라 다채로운 눈빛을 선보이는 윤시윤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대비와 성자현을 재회했을 때 그의 호소력 짙은 눈물은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며 긴 여운을 남긴 것.

이처럼 세밀한 눈빛과 표정, 행동 하나하나까지 ‘이휘’캐릭터와 하나가 된 윤시윤은 호평을 얻으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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