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사회 및 다양한 원인 등으로 난청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고가의 보청기가격과 보청기 착용효과에 대한 불확실한 정보 때문에 쉽게 구입할 수 없어 많은 난청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오티콘보청기 서초센터는 청력과 언어인지도 저하로 대화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보청기 착용효과를 높이기 위한 청능훈련 2회 무료 서비스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고성능 제품을 보다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55세 이상의 고령 대상자는 기본할인에 고령할인과 양측 구입할인, 국가유공자 혜택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청각장애 복지카드 소지자의 경우 별도로 건강보험공단에서 보청기보조금 혜택도 가능하다.
히어링허브 네트워크에 가입된 오티콘보청기 서초센터 김광재 원장은 “보청기를 착용하고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3가지 팩트를 확인해야 하는데, 첫째로 개개인의 청력과 청신경상태에 적합한 보청기를 착용, 둘째로 착용평가를 위해 음장검사와 실이측정을 통한 말소리 최적화 피팅 절차를 2~3개월 걸쳐서 받아야 하며, 셋째로 개개인별의 언어인지도 상태에 따라 청능훈련을 1~5회 정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어르신들은 보청기를 구입하고 분실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는데, 구입 후 1년 이내 보청기 분실이나 도난에 대비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히어링허브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가의 보청기를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장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각훈련 및 프로모션은 3월 31일까지 이어가며, 난청예방과 보청기 유지관리를 위해 가정의 달 5월부터는 강남, 송파, 잠실, 강동, 목동 등 지역 사회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무료 청력검사와 보청기 점검을 정기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