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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해놓고 뒤통수친다?”... 이현주 감독 논란 속 충격 재조명
“내가 원해놓고 뒤통수친다?”... 이현주 감독 논란 속 충격 재조명
  • 정유미
  • 승인 2018.03.21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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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영화계 이현주 감독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현주 감독’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동성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현주 감독이 실명을 밝히며 억울함을 호소한 가운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K씨가 정면 반박하면서 법정 밖에서도 이들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현주 감독의 동료로 알려진 K씨는 지난 6일 SNS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가해자 이현주의 ‘심경고백’ 글을 읽고 쓰는 글. 아이고...한숨부터 나온다. 그날 사건에 대해 생각하기도 싫어서 세세하게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결국은 또 하게 되는구나. 그런데 이쯤 되니 가해자는 변명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정말로’ 내가 원해놓고 뒤통수친다고 믿고 있는 거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사건 다음날 내가 전화했을 때 새롭게 덧붙여진 말이다. 그 통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내가 남자가 아니란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였다. 가해자는 심경 고백 글에서 사건 이후 ‘밥 먹고 차먹고 대화하고 잘 헤어졌는데 한 달 뒤에 갑자기 신고했다’고 하지만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다.”라고 강조해 논란이 증폭 중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도데체 이현주 감독이 누구인가요?”, “이런 저질 범인은 가중 처벌해야 한다”, “미투 운동이 이현주 감독으로 새로운 전환점이 될 듯...” 등의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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