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아들을 키우며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삶, 아직도 일 욕심이 넘쳐” 환하게 웃는 오유경의 모습은 생기가 넘쳐 있었다.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그이의 거실에서 느낄 수 있던 것은 바로 봄의 정취. 고급스러운 엔틱 풍의 탁자 위에 놓인 개나리꽃은 그이가 손수 꺾어 꽃병에 꽂았단다. 이제는 훌쩍 커버린 아들, 귀여운 애완견 두 마리와 오순도순 사는 그이의 목소리는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는 듯했다. 쉰이 넘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성기 못지않은 몸매와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그이. 젊은 시절 영화배우로 데뷔해 ‘가족오락관’ 초대 MC와 ‘맛자랑 멋자랑’ 리포터로 상당 기간 왕성한 활동을 한 그이와의 유쾌한 인터뷰는 따스한 햇살이 스며드는 거실에서 그렇게 시작됐다. 아들을 키우며 살아온 지난 시절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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