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은진이 배우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매진아시아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뮤지컬 배우 안은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눈빛과 표정을 바탕으로 작품 속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안은진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 안은진이 무대 위에서의 활약은 물론, 향후 브라운관과 스크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녀만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데뷔한 안은진은 연극 ‘유도소년’, ‘꼬리솜 이야기’, 뮤지컬 ‘무한동력’, ‘가야십이지곡’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안은진은 국내 대표 로맨틱 뮤지컬 ‘아이러브유’에서 ‘여자 1’로 등장, 썸녀, 결혼을 앞둔 신부, 수다스러운 엄마, 결혼 30년차 주부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여러 캐릭터를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소화, 각 캐릭터의 특징을 살리는 섬세한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안은진은 현재 옥수수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숫자녀 계숙자’에서 배우 지망생인 ‘조안나’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숫자녀 계숙자’는 30대 여성들의 과감한 현실 고백과 판타지가 혼재하는 로맨틱 코미디. 극 중 배우 지망생인 ‘조안나’는 매번 오디션에 실패하지만 굴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인물.
이에 안은진은 오디션에 실패해 좌절하는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해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Queen 박유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