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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0월호 -PEOPLE/여고생 골프선수 송채은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0월호 -PEOPLE/여고생 골프선수 송채은
  • 양우영
  • 승인 2018.05.25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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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0월호
▲ 1990년 10월호 -PEOPLE/여고생 골프선수 송채은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0월호 -PEOPLE/여고생 골프선수 송채은

프로골퍼들을 누르고 오픈 선수권에 우승한 여고생 골프선수 송채은

그린에 떠오르는 샛별

여고생 신분으로 프로와 아마가 모도 참가하는 오픈골프선수권 타이틀을 손에 쥔 송채은양(18.대구 원화여고). 국민학교 6년 때 아버지를 따라 골프를 시작, 요즘도 대구 팔공CC에서 매일 18홀을 라운딩하며 맹훈련을 쌓고 있는 그녀는 여성 골프계의 '새로운 별'로 떠오르고 있다.

쟁쟁한 프로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쥔 선수가 방년 18세의 여고생이라니...

지난 9월1일 한주엘레쎄 오픈골프선수권대회 시상식에 모인 사람들은 적잖이 술렁이고 있었다. 거기 참석한 사람들이라야 대부분 선수나 선수들의 가족, 또는 대회관계자들 정도였지만 그들은 1등상을 받은 대구 출신의 어린 여고생을 놀란 시선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구력(球歷)이 10년 이상씩 되는 프로 골퍼들은 그 순간 새까만 후배선수 앞에서 고개를 떨구었다. 

프로라는 게 어디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손에 쥐어지는 그런 것인가. 아마추어를 거쳐서 몇년간 국가대표를 지낸 다음에도 또다시 엄격한 프로테스트를 통과해야만 비로소 프로의 타이틀이 주어지는 것인데...

송채은(18.대구 원화여고 3년)은 자신의 우승을 부모의 공로로 돌리는 겸손함을 보인다.

"제가 시합에 나갈 때마다 엄마가 항상 보살펴 주셨지요. 이번 시합 때도 그랬어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야 했기 때문에 엄마는 부득이 며칠씩 집을 비워야만 했어요. 그러면 그동안에는 아빠가 빨래도 하고 밥도 짓고 하시죠." (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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