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5월 5일 오후 3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구로구와 우리은행이 주최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주관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2014년 비엔나 국제음악제파이널 연주에서 3위에 입상한 정헌씨가 지휘를 맡으며, 서울시향 오보에 수석 이미성 연주자가 협연하고, 구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도 특별 출연한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오보에 협주곡 1악장 등을 연주할 계획이다. 구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겨울왕국 OST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곡들도 들려준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시간은 1시간이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전 좌석 무료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Queen 백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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