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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조성
울산시,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조성
  • 김도형
  • 승인 2018.05.02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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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젊음의 거리, 남구 디자인 거리 등 2곳

울산에도 ‘사후면세점 특화거리’가 조성된다.

울산시는 울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방문객의 쇼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구 성남동 ‘젊음의거리’와 남구 삼산동 ‘디자인거리’ 등 2곳에 ‘사후면세점 특화거리(TAX FREE ZONE)’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울산에는 총 83개소(대형매장 62개, 개별매장 21개)의 ‘사후면세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젊음의 거리’에는 대형매장 1개소 개별매장 3개소, ‘디자인 거리’에는 35개의 사후면세점이 있다.

울산시는 오는 7월까지 이들 2곳에 사후면세점 점포수를 추가로 확충한 후 8월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선포식(TAX REFUND 표시물 제작 부착 등)을 개최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사후면세점 제도’는 3만 원 이상 물건을 구매한 외국인이 물품 대금에 포함된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를 출국 시 공항 내 택스프리(TAX FREE) 창구를 통해 환급받는 제도이다.

한편, 울산시는  2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해당 지역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조성 설명회’를 개최했다.

[Queen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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